신한DS, 더존비즈온과 'OmniEsol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

이필선 기자 / 2025-07-08 13:29:53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대표 민복기)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OmniEsol’의 그룹사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DS 민복기 대표(왼쪽)와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DS가 보유한 금융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을 바탕으로 양사는 신한금융그룹뿐만 아니라 대외 금융권,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신한DS의 ERP 시스템 현황 진단과 함께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OmniEsol’ 활용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나아가 국내 금융권 시장 개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작년 출시 이후 AX 선도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그룹 계열의 IT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이업종 기업 간 상호 보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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