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기존 상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신규 보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앞서 이달 초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처음 유병자보험 상품에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종합건강보험에만 판매됐던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간편 고지만으로 가입하는 ‘KB 오! 슬기로운 간편보험’과 ‘KB 간편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등 유병자보험 상품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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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경증부터 중대 질환까지 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보장 공백을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상해·질병 후유장해 보장은 보험기간 상해·질병으로 후유장해 발생 가입액과 후유장해 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KB손해보험은 또 ‘2대 질병(뇌·심장) 보장’ 영역을 손보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 2대 질병인 뇌·심장 진단비 보장과 함께 중증질환 산정특례에 손보업계 최초로 ‘에크모(체외막 산소 공급장치) 치료비’ 보장을 추가한 것이다.
이는 심장 이식 대기에 따른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검사지원비와 입원 일당, 수술비, 중증질환자 산정특례까지 2대 질병 관련 보장을 강화한 ‘2대 질병 종합 치료비’ 신설로 완치까지 꾸준히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외 병원급별 상해·질병 수술비를 신설해 실제 치료비용에 맞춰 단계별 수술비 보장 체계를 완성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유병자에게 필요한 후유장해를 보장해 경증부터 중대 질환까지 후유장해 보장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보장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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