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2PM 멤버 황찬성이 결혼 발표를 했다.
15일 황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17살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참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핫티스트 여러분께 무한의 감사를 드린다"는 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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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결혼 발표 및 임신 소식 전한 2PM 황찬성 |
황찬성은 "저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되었다.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한 황찬성은 "이제는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해하지 않는 걸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황찬성은 현재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슷로 개척해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뿌리이자 오랜 친구 같은 회사와는 언제나 서로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다. 아직 정해진 방향은 없지만, 팬분들이 걱정하지 않을 계획도 전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찬성은 현재 방영중인 TV조선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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