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대문구청과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운영

이지희 / 2024-08-20 14:50:45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가운데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앞서 지난해 운영한 시범사업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9개 업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KT]

양 기관은 지난 5일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과 방송 판매 전략 등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마쳤고, 오는 9월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원 업체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또 실제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 중인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진행하고,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KT의 미디어 인프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KT IPTV의 큐톤광고 ‘Genie TV Live AD+’를 통해 총 100만회의 광고를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이 소상공인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9년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를 출범한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ESG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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