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국립세종수목원과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 전개

노유정 / 2022-10-27 16:13:39
28일~12월31일, 국립세종수목원서 진행

[하비엔=노유정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수종을 지키기 위해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분류한 위기종인 구상나무를 알리고, 국립세종수목원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원더스타’를 활용한 볼거리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목표다.

 

▲ 더핑크퐁컴퍼니가 국립세종수목원과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이를 위해 더핑크퐁컴퍼니는 28일~12월31일 국립세종수목원 곳곳에 핑크퐁 원더스타(핑크퐁·호기·제니·포키) 캐릭터 IP를 활용한 ‘핑크퐁 꿈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대형 잔디광장에 구상나무 화분을 품고 있는 18m 초대형 핑크퐁 조형물을 제작해 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는 구상나무 등 멸종 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정문 입구에는 붓꽃을 든 핑크퐁 조형물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산책 코스인 핑크퐁 어린이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핑크퐁 어린이 정원의 주요 공간 4곳(전통 놀이마당·미로정원·모험동굴·숲속 놀이터)에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국립세종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명(선착순)에게 ‘구상나무 핑크퐁 풍선’을 제공한다. 이외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10000명(선착순)에게 반려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를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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