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추천위원회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본부장 부행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우리은행 차기행장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압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들 숏리스트 후보군 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경영계획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한 뒤 오는 26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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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추천위원회가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본부장 부행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우리은행 차기행장 숏리스트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
지난 3월 이원덕 행장의 사의 표명으로 시작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이 마무리 단계로 치닫고 있는 셈이다.
이석태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우리금융지주 신사업총괄 전무와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하고 올해 3월부터 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부행장을 맡아왔다.
조병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와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쳤으며 이달 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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