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7가지 체성분 측정 가능 안마의자 ‘다빈치’ 출시

이길주 / 2023-06-22 16:19:46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근육량, 체지방률, 체수분 등 7가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안마 의자가 나왔다.


바디프랜드는 체성분 측정과 맞춤형 마사지 추천 기능을 갖춘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Davinc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안마 의자 다빈치. [사진=바디프랜드]

다빈치는 체성분을 측정한 다음,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의 맞춤식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XD-프로계열의 안마 모듈을 적용해 한번에 6도씩 정밀하게 움직이고 온열 기능이 개선된 마사지 온열 볼로 따뜻한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인 BIA 기술을 적용해 손바닥과 발바닥 부분에 장착된 체성분 단자를 통해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BMI), 체수분, 단백질 등 7가지 체성분을 측정해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9가지 체형 진단 기준에 따라 분류되며 자체 개발한 메디컬R&D 마사지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최적의 마사지를 추천한다. 근육층 위에 지방층이 존재하는 인체 피부 구조의 특성을 고려해 근육량 및 지방층 정도에 따라 마사지 자극 패턴을 달리하는 ‘마사지 추천 알고리즘’은 다빈치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이런 체성분 및 마사지 기록은 안마의자에 부착된 8.7인치 태블릿 리모컨에 기록 저장돼 사용자들이 개인별 건강상태와 신체적 특성에 맞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계정 개수 관계없이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해도 개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마사지 중 손을 빼지 않고도 마사지 체어의 각도를 조절하고 일시 정지 및 온오프 기능을 쉽게 조작하도록 설계됐다. 끼임과 동작을 감지하는 안전 센서, 간단한 조작이 가능한 별도 내측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7가지 체성분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다빈치의 차별화된 특징이다”라며 “해외에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반응이 좋아 향후 수출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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