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펑키콩즈 NFT·RWA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펑크비즘은 글로벌 키즈 콘텐츠 브랜드 치치핑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굿즈 및 해외 송출권 등을 실물 자산(RWA) 형태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치핑핑은 고전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브로 시즌4까지 제작된 장편 TV애니메이션으로, 미국과 중국, 프랑스, 영국, 대만, 베트남, 중동, 인도네시아,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 95개국에 수출됐고, 국내에서도 OTT와 방송사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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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비즘과 치치핑핑이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굿즈 및 해외 송출권 등을 실물 자산(RWA) 형태로 론칭한다. [사진=펑크비즘] |
이번 협약을 통해 펑크비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치치핑핑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진출 경험을 융합해 팬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RWA 형태로 론칭될 굿즈와 해외 송출권은 디지털과 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굿즈 부문에서는 펑크비즘의 독창적 디자인과 치치핑핑의 세계관이 결합된 한정판 제품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유, 교환, 거래가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 문화를 강화하고, 팬들에게 주체적인 소유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치치핑핑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방송 노하우를 활용해 펑크비즘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95개국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에 확산시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콘텐츠와 지적재산권(IP)을 실물 자산으로 가치를 확장해 관리하고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RWA 형태의 자산을 통해 팬과 소비자가 소유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상승시키는 구조를 구축해 공동 창출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펑크비즘과 치치핑핑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펑키콩즈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 문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를 지속하고, RWA 자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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