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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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사진=에이스토리] |
2024년 초연을 목표로 제작되는 뮤지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기존 원작 드라마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되, 에피소드 3개를 각각 다른 창작진과 배우로 구성해 무대화할 예정이다.
엄홍현 EMK 대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 에피소드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어 무대화를 통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확장판 형식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 드라마 제작사인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도 “EMK와 함께 한국 창작 뮤지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새로운 K-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EMK 오리지널 뮤지컬은 오는 2024년 초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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