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에서 '간헐적 가족'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삶을 구축해가나는 '공동체 은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공동체 은혜는 은혜공동체주택이라고도 불리며 서울 도봉구에 자리하고 있다. 공동체 은혜는 47인의 가족들과 공동 생활을 하는 주거 공간이다.
공동체 은혜는 특히 개성 넘치고 안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인테리어와 더불어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자연경관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공동체 은혜에는 간헐적 가족들이 살고 있다. 간헐적 가족이란 혈연관계로 이어진 가족이나 1인가구가 여럿이 모여 하나의 부족을 이룬 것이다.
'간헐적 가족' 내의 사람들은 평소에는 각자의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 혹은 개인의 생활에 집중하지만 가끔씩 혈연관계가 아닌 한 공동체 안에서의 가족의 역할을 하면서 하나의 부족과 같은 흐름에 몸을 맡긴다.
공동체 은혜에는 47명(14가족)이 4부족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동체 은혜에서 간헐적 가족이 가능했던 것은 목사님이 가족의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체 은혜는 목사님이 중심이 돼 여러 단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