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에 탁월 ‘매스틱 효능’ 부작용은 없나? 매스틱 구입 시 ‘이것’ 따져봐야

배연수 / 2019-07-20 10:49:23
▲매스틱 효능(사진=ⓒSBS)

위 건강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매스틱 효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스틱이란 천연 소화제, 위염에 좋은 음식,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불리는 100% 식물성 천연 물질을 말한다. 2m까지 자란 나무에서 1년에 한 번, 약 150~180g만 채취가 가능하다.


 


매스틱 효능은 위산 균형을 통해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속 쓰림, 위산 과다 분비, 위염, 위궤양, 위암까지 갈 수 있는 위 질환을 전체적으로 예방한다. 실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의 경우 매스틱 섭취 후 77%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매스틱 나무에서 나오는 끈적한 수액이 굳어져 만들어지며 흘러 나오는 수액이 눈물 모양과 비슷해 ‘신의 눈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로 꼽히기도 한다.


 


식약처 매스틱 하루 권장량은 1,000mg이다.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면 설사나 배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매스틱은 그냥 놔두면 뭉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가루로 만들 시 다른 성분이 첨가된다.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매스틱 가루나 분말의 경우 매스틱 함유량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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