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추천] '삼척 장호항' "안들어 가고는 못 견뎌" 자연이 만들어 낸 워터파크→강원도 가볼 만한 곳

박경태 / 2019-07-25 08:28:33
삼척 장호항, 스노클링 명소로 떠올라
▲(삼척 장호항 풍경=ⓒKBS )

최근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삼척 장호항’이 강원도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여행지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강원도’에는 속초, 강릉, 양양 등을 비롯해 ‘삼척’도 인기다. 강원도 삼척은 장호항을 비롯해 푸르른 바다와 깨끗한 자연은 물론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척 장호항은 강릉과 울진 사이에 위치한 어항으로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깨끗하고 투명한 바다로 사랑받는 이곳은 특히 스노쿨링이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인 곳.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곳은 푸르면서도 하얀 해안선이 장관이며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또한 투명한 카약을 타는 체험도 가능해 강원도 가볼 만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만약 장호항과 용화리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한눈에 바다가 들어온다.  

삼척 장호항 방문 후에는 삼척 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삼척 레일바이크는 해양 레일바이크로, 탁트인 바다전망과 3가지의 테마 동굴까지 지나는 레일바이크다. 각 테마 동굴은 축제, 신비, 황영조 터널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삼척 이사부사자공원도 삼척 장호항만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명소다. 이곳은 신라장군 이사부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공원 곳곳에 이사부 장군의 용맹함을 상징하는 사자상들이 즐비해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삼척 장호항 정말 아름답죠” “이미 유명해진 지 오래됐지만 그래도 안갈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얘기만 들어봤는데 진짜 예쁘네” “강원도 가볼 만한 곳들 지금 한창 인기 좋겠군요” “삼척 여행 가봐야할 듯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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