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88동물의료원(원장 김동욱)은 일반적인 동물병원과 달리 다년간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합을 맞춰온, 외과 전공의만 3명이 포함된 외과팀을 구성해 수준높은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골절수술, 슬개골 수술등과 같은 정형외과 수술은 최신장비가 기본적으로 중요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합이 맞는 수술팀웍이 중요하다. 88동물의료원의 외과팀은 대학병원의 외과팀이 그대로 이어져 수술과정이 한 집도의가 한몸처럼 수술하는 것과 같은 팀웍을 발휘할 수 있으며, 후처치에 있어서도 대학병원의 노하우와 원칙을 그대로 따라 예후가 좋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2017년 88동물의료원 대표원장으로 취임한 김동욱 원장은 “88동물병원의 외과팀은 서울대 의대 장기이식센터의 경력을 가진 외과의에 이어 미국 수의 정형외과 협회(AOVET) 과정을 수료한 외과 박사가 영입됨에 따라 국내 동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수준 높은 동물병원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숙련된 의료진뿐 아니라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마취를 보장하는 전문마취팀, 1회용 수술 소모품사용과 완전 멸균된 수술장비는 기본이며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수술실 장비 역시 미국, 독일 등에서 공수하여 대학병원 수준으로 갖춤으로써 가장 좋은 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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