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PD, 학폭가해자 주장 A씨…누리꾼과 설전 중 "집단 폭행 주동자"

신유빈 기자

widecvrg@gmail.com | 2020-04-22 00:37:31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하비엔=신유빈 기자]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PD가 학폭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유진PD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2008년 16살이었던 A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글을 시작했다. 현재 가해자가 '부럽지?'라는 타이틀의 방송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처음 공개됐을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PD가 뉴질랜드에서 공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유진PD가 해당글의 가해자로 지목됐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의 남자친구에 대한 안좋은 말을 한 것을 이유로 가해자의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가 먼저 잘못한 것이 아니냐고 반응했다. 또한 가해자 보다 다른 이들의 폭행 정도가 더 심한 것 아니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추가글을 올려 "가해자는 두 차례 이상 집단 폭행 자리를 만들었던 주동자이자 폭행 가담자다"라며 안 좋은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왕따'를 당할 것 같은 분위기 탓이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가해자가 폭행 당한 자신을 보더니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다. 사람을 잘못 건드렸다"라고 말했다며 슬쩍 꼬리 자르기 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어떠한 입장도 전하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이원일 셰프의 SNS를 찾아가 "기사를 확인해보라"라는 댓글을 달며 사실 관계 확인을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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