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5' 정준현 "난 지금까지 한명이었다" 강유경 마음돌릴까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24 09:00:08

[HBN뉴스 = 이다정 기자] ‘하트시그널5’가 단 한 번의 진실 게임으로 입주자들의 관계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예상보다 솔직하게 드러나면서 기존 러브라인은 물론 앞으로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11회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닉네임 데이트와 파티가 진행됐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하루는 시간이 흐를수록 숨겨졌던 감정이 하나둘 공개되며 긴장감 넘치는 국면으로 이어졌다.

 

 '하트시그널5' 방송 장면. [사진=채널A]

 

먼저 정준현과 강유경은 둘만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런치 식사와 산책을 함께하며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강유경은 준비해 온 책갈피를 선물했고, 정준현은 이를 반갑게 받아들인 뒤 사진까지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강유경은 시그널 하우스 생활을 하며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준현은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고, 자신은 아무에게나 마음을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라며 간접적으로 호감을 내비쳤다.

 

최소윤과 김서원 역시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이어갔다. 자유 데이트를 마친 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현재의 감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서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고민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고, 최소윤은 과거 연애 경험을 물으며 서로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확인했다.

 

볼링장에서도 두 사람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최소윤은 자연스럽게 김서원과 같은 팀이 되기를 원했고 경기 중에도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승부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함께한 시간이 더 의미 있었다는 듯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녁에는 입주자들이 모두 모여 밸런타인데이 파티를 열었다.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서로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진실 게임이었다. 현재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 첫인상, 기억에 남는 데이트 등 평소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가 이어지며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올랐다.

 

최소윤은 현재 가장 마음이 쓰이는 인물로 김서원과 정준현을 꼽았고, 김서원에게 마음이 바뀔 가능성을 묻자 그는 이곳에서는 충분히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답했다. 예상보다 열린 대답에 출연진 모두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강유경은 박우열과 정준현을 현재 관심 있는 상대로 선택했다. 이를 들은 김성민은 자신이 한때라도 후보였는지 확인하며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자신의 문자 선택 기준은 가장 호감이 큰 상대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분위기를 가장 크게 뒤흔든 장면은 정준현의 고백이었다. 그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줄곧 한 사람만 바라봤다며 강유경을 향한 마음을 공개했고, 예상치 못한 직진 발언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박우열 역시 더 이상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두 명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강유경에게 더욱 끌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께했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진심을 전했고, 강유경은 쉽게 답을 내리기보다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티 이후에도 밸런타인데이의 설렘은 이어졌다. 강유경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박우열에게 건넸고, 박우열은 이를 자신의 차 열쇠에 달겠다며 기뻐했다. 여기에 같은 키링을 나눠 갖자는 제안과 함께 다정한 칭찬을 전하며 두 사람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지목 데이트가 시작됐다. 최소윤은 김서원을 선택했고 강유경은 박우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반면 김성민과 정준현은 모두 강유경을 선택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고, 김민주는 김성민 대신 정준현을 지목하는 예상 밖의 선택으로 또 한 번 반전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규리가 관계를 발전해나가던 박우열과 강유경의 관계를 파탄에 이를 정도로 훼방을 놓으며 향후 러브라인과 관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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