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아레나' 장근석 "진정성 벗어나" 독설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11 09:45:51

[HBN뉴스 = 이다정 기자]감독들의 치열한 창작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2일 밤 방송되는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서는 두 번째 본선 미션을 수행 중인 참가 감독들의 뜨거운 경쟁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과제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숏폼 드라마 제작으로,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디렉터스 아레나'. [사진=ENA, 라이프타임]

 

앞서 살아남은 16명의 감독들은 두 사람씩 한 팀을 꾸려 총 8개 팀 체제로 재편됐다. 이들이 제작한 작품은 심사위원단과 시청자 평가단, 동료 감독들의 검증을 거치게 되며 실제 시청 패턴을 기반으로 결과가 산정된다. 특히 이번 라운드 종료 후 절반에 가까운 팀이 탈락하게 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남은 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되는 가운데 고현국 감독과 박소랑 감독의 협업이 관심을 모은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만큼 기대치 역시 높았지만, 공개 직후 예상치 못한 지적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된다.

 

특히 이전 평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진 감독이 작품의 개연성 문제를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과연 두 감독이 혹독한 평가를 딛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팀은 원작 선정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에 도전한다. 이준익 감독이 숏폼 콘텐츠로 제작 중인 웹툰 ‘아버지의 집밥’을 선택한 것이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쉽지 않은 작품으로 꼽혔던 만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수위도 눈에 띄게 높아진다. 장근석은 한 작품을 본 뒤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장도연은 준비 과정의 부족함을 꼬집는다. 차태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물이었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는다.

 

이어 공개되는 순위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생존권 밖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순간 탈락이 확정되는 만큼 감독들은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일부 참가자는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과연 최종적으로 살아남아 다음 무대로 향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리고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하게 될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숏드라마로 경쟁을 펼치는 감독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최근 선보이는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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