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정서적 위기 청소년 돕는 거리상담 나서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4-24 08:09:12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레드로드 발전소 거리 일대에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레드로드 발전소 일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청소년 아웃리치’ [사진=마포구]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우울과 불안, 고립감을 특정 방식으로 표현하는 이른바 ‘멘헤라 문화’가 확산되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들이 일정 구역을 순회하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설문 활동을 통해 정서 상태와 상담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이어가는 한편, ▲1:1 긴급 상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위기 징후 파악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어 30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2곳을 방문해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고립감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상담과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