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2' 성리, 전무후무 트로트계 아이돌 활약에 시즌2 열기 뜨겁다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06 09:23:4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무명전설2’가 올겨울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한 마지막 문을 활짝 연다. 시즌1에서 성리가 ‘1대 전설’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설운도가 ‘탑 프로단’으로 가세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실력자 발굴에 힘을 보탠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시즌2가 최종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새 시즌에 앞서 설운도의 합류를 알리는 티저와 성리를 모델로 내세운 포스터를 선보이며 예비 참가자들의 도전을 독려했다.
새 시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설운도의 등장이다. 오랜 시간 트로트계를 대표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설운도가 시즌2 ‘탑 프로단’에 합류해 새로운 얼굴들과 만난다.
첫 티저에서는 익숙한 설운도의 모습과는 또 다른 콘셉트를 앞세웠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칼군무 밈’을 AI 콘텐츠로 재해석해 설운도의 대표곡과 집단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설운도는 가면을 쓴 수많은 도전자 사이를 천천히 걸어간다. 주변 인물들이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꼼짝하지 않는 가운데 홀로 움직인 그는 자연스럽게 무리의 중앙을 차지한다.
이후 설운도의 한마디가 정적을 깨뜨린다. “음악 한번 주세요”라는 외침과 동시에 ‘사랑의 트위스트’가 재생되자 이전까지 움직이지 않던 도전자들이 일제히 몸을 흔들며 칼군무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화면 전체가 퍼포먼스로 채워지지만 설운도는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킨다. 주변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대비되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트로트 대선배다운 아우라를 보여준다.
이어 설운도는 “‘무명전설’ 시즌2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라며 직접 참가를 권한다. ‘무명 탈출 마지막 기회’라는 문구까지 등장하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예비 도전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새로운 참가자들의 심사와 성장을 지켜볼 설운도가 있다면, 시즌1을 통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주인공으로는 성리가 나섰다.
‘무명전설’ 첫 시즌에서 최종 승자가 된 성리는 ‘1대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뒤 음악과 방송을 오가며 이전보다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2 모집에서는 자신의 뒤를 이을 도전자들을 무대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성리는 힘 있게 팔을 뻗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옆에는 ‘무명 탈출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시즌1 당시 경쟁의 한가운데 있었던 우승자가 새로운 참가자를 직접 부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성리는 시즌1 이후 트로트와 아이돌의 매력을 아우르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트로트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무대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무명전설’ TOP3 장한별과 함께 무대를 꾸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음원과 화제성을 보여주는 성과도 뒤따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신곡 ‘오늘 이 밤’으로 MBC ON ‘트롯챔피언’ 8월과 9월 ‘월간 챔피언’을 연이어 차지했다.
이 같은 행보는 ‘무명전설2’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더욱 직접적인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던 성리가 경연을 거쳐 우승한 뒤 활동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참가자에게도 변화의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2에서는 새로운 ‘탑 프로단’ 설운도가 합류하면서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오랜 무대 경험을 가진 설운도가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실력과 매력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의 눈에 들어올 새로운 원석은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참가 자격은 폭넓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연령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한 가수는 물론 자신의 실력을 트로트 무대에서 시험하고 싶은 지원자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최종 모집은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무명전설' 시즌1 톱7은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로 이들은 '전설의 사내'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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