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장한별, 인기 좋네 "DM으로 女연예인 연락와"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9-30 09:33:51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설의 사내’ 장한별이 ‘무명전설’ 경연 이후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호감을 담은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2회에서는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팔도 대표들이 함께하는 ‘팔도 명물 대잔치’ 2탄이 이어진다. 이날은 지역별 자존심을 건 무대와 함께 출연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중 ‘팔도의 사랑꾼’에 도전하는 장한별은 노래에 앞서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는다. 양세형이 “‘무명전설’ 경연 후 여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던데 사실이냐?”며 소문의 진위를 확인한 것.
장한별의 대답은 현장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그는 “SNS로 DM이 왔는데, (대시한 분이) 몇 분 계신다”고 밝혀 한 명이 아닌 여러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음을 알린다. 출연진은 곧바로 상대의 정체를 캐묻기 시작한다. 이들 가운데 모두가 알 만한 연예인도 있는지를 묻자 장한별은 “그럼요~”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장민호도 궁금증을 참지 못한다. 장한별에게 손바닥을 내민 그는 “(여성 분) 이니셜 좀 적어봐. 설마 방송에 내보내겠어?”라며 자신에게만 살짝 알려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장한별에게 먼저 DM을 보낸 여자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이날 방송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목이 될 전망이다.
한바탕 연애 토크가 지나간 뒤 장한별은 자신의 주특기인 노래로 시선을 돌린다.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택한 그는 앞선 유쾌한 분위기를 걷어내고 곡이 가진 애절한 감정을 목소리에 담는다.
무대를 지켜보던 마리아는 입을 벌린 채 장한별의 노래에 빠져들고, 성리는 “진짜 가슴의 소리!”라고 감탄한다. 뜻밖의 인기 고백에 이어 진한 감성까지 보여주는 장한별의 반전이 펼쳐진다.
‘팔도의 큰손’에서는 성리의 남다른 씀씀이가 화제에 오른다. ‘1대 전설’인 성리가 대결에 나서자 양세형은 그가 ‘전설의 사내’ 녹화 현장에 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했던 사실을 공개한다. 두 선물 모두 성리가 개인 비용으로 마련했다는 설명까지 더해지며 출연진의 관심을 모은다.
성리가 지갑을 연 이유는 자신과 함께 고생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그는 “‘무명전설’ 하면서 참가자 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분들도 고생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상금이 거의 탕진되고 있지만 안 아깝다”며 경연을 통해 받은 상금을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낸다.
이날 성리에게서는 익숙한 ‘퍼포먼스 강자’의 모습과 다른 매력도 만날 수 있다.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선곡한 성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목소리에 담긴 정서에 무게를 싣는다. 그의 새로운 해석에 이루네는 “이 노래를 남자 목소리로 듣다니…”라며 감동을 드러낸다.
TOP7 못지않은 존재감을 보여줄 어린 참가자도 기다리고 있다. ‘팔도의 미래’ 주자로 나서는 김한율은 올해 아홉 살로, 앞서 ‘무명전설’에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김한율은 이날 ‘눈물비’로 다시 한번 자신의 감성을 꺼내놓는다. 어린 참가자라는 선입견을 잊게 만드는 목소리가 이어지자 신승태는 “나 눈물 날 뻔했어. 쟤 목소리 뭐야?”라고 놀라워하며 무대를 향해 감탄한다.
‘무명전설’을 거치며 여자 연예인들의 DM까지 받게 된 장한별의 인기 비하인드, 상금을 자신과 함께한 이들에게 나누고 있는 성리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선배 가수의 마음까지 움직인 김한율의 무대가 ‘팔도 명물 대잔치’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진다.
'전설의 사내' 출연진들은 최근 개인 단독 콘서트 등 다채로운 개별 활동을 이어가며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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