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바로 서비스' 7곳으로 확대 운영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5-19 09:01:5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제품 점검과 수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제품 점검, 수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 등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바로 서비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스토어 상도,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송 등 서울·경기 지역 4개 매장에서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바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고객은 도입 초기인 지난해 10~12월 대비 올해 1~4월 3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삼성스토어 서경주, 대연, 남순천 등 3개 매장을 바로 서비스 운영 매장에 추가했다. 이로써 바로 서비스 운영 매장은 기존 4곳에서 총 7곳으로 늘었다.

신규 운영 매장은 경북 경주시 삼성스토어 서경주, 부산 남구 삼성스토어 대연, 전남 순천시 삼성스토어 남순천이다.

바로 서비스에서는 간단한 스마트폰 점검과 사용 방법 안내,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스마트폰 보호필름은 7일, 폴더블폰 메인화면 보호필름은 3개월간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

또한 ‘하루 픽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소형가전 등 운반 가능한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한 뒤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도 운영된다.

바로 서비스 운영 시간은 삼성스토어 영업 시간과 같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근 전자업계에서는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품 경쟁력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스마트폰 등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제조사 간 차별화가 제품 사양뿐 아니라 수리 접근성, 상담 편의성, 품질 보증 등 사용 이후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매장에서 간단한 점검과 보호필름 부착 그리고 상담 수요를 흡수할 수는 있지만, 부품 교체나 고장 수리 등은 기존 서비스센터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이용 고객 증가세와 처리 가능 서비스 범위가 확대 여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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