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원순환 배우는 체험형 '환경학교' 연다
정재진 기자
hbkesac@gmail.com | 2026-08-26 08:48:05
[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포 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환경학교는 학생들이 지역 환경시설을 둘러보며 분리배출과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쓰레기 감량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5곳, 17개 학급에서 학생 370명이 참여했다. 구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두 가지 체험 코스로 구성했다.
A코스에서는 마포중앙도서관 내 재활용교육장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재활용교육장에서 캔 또는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노을공원,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보는 ‘신나는 에코투어’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순환 과정을 살펴본다.
B코스는 망원동 수리상점 곰손과 알맹상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리상점 곰손에서는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키캡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어 알맹상점을 찾아 리필 방식과 포장 없는 소비 등을 살펴보며 쓰레기를 줄이는 소비 방식을 배운다.
견학은 학급별로 A·B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버스 탑승 인원에 따라 학급당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B코스는 1인당 1000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마포구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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