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남진, '진짜 노래 수업' 연다..."요즘 톱7 보니까..."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05 10:52:12
[HBN뉴스 = 이다정 기자]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전설의 사내’ 후배 가수들을 위해 특별한 선생님이 된다.
7일 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3회에서는 남진의 오랜 무대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배워보는 ‘딩동댕 남진 스쿨’ 특집이 공개된다.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박민수·요요미·김의영·아즈마 아키가 학생으로 참여한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남진이 후배들에게 내놓을 평가다. ‘교장 선생님’을 맡은 남진은 수십 년간 가요계를 누빈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의 무대를 짚어보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TOP7과도 이미 인연이 있다. ‘무명전설’ 시즌1에서 ‘탑 프로단’으로 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봤던 남진은 이날 “너희들 요즘 보니까…”라는 말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활동을 이어온 TOP7에게 가요계 대선배가 어떤 진단과 조언을 건넬지 이목이 집중된다.
진지한 음악 이야기에 앞서 펼쳐지는 학교 콘셉트의 상황극은 유쾌한 웃음을 담당한다. TOP7은 나란히 교복을 입고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학생 캐릭터를 선보인다.
장민호와 양세형은 교단에 선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평범한 가나다순 대신 “성적순으로 출석을 부르겠다”고 공지하고 가장 먼저 ‘1대 전설’ 성리를 호명해 시작부터 교실의 경쟁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하루는 모범적인 학생보다 선도부 역할을 택한다.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조용히 해!”라고 외치며 친구들을 통제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루의 눈을 피해 간식을 즐기던 황윤성은 젤리를 몰래 먹다 들키면서 웃음을 보탠다.
교실의 분위기를 결정적으로 뒤흔드는 학생은 이루네다. 골반춤과 함께 나타난 이루네를 발견한 성리가 “저 아저씨는 누구야?”라고 반응하자, 이루네는 “복학한 지 30년 됐다”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예상치 못한 답변에 출연진 역시 웃음을 터뜨린다.
TOP7만의 교실에 새로운 학생들도 찾아온다. 박민수와 요요미, 김의영이 전학생 명찰을 달고 등장하며, ‘한일가왕전’에서 ‘노래 천재 소녀’로 주목받았던 아즈마 아키도 함께한다.
양세형과 박민수의 만남부터 심상치 않다. 양세형은 박민수의 모습을 확인하자 곧바로 “뺀질이가 왔네”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기선 제압에 나선다. TOP7과 전학생 4명까지 총 11명이 모이면서 ‘남진 스쿨’의 학생 라인업이 완성된다.
교실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자 예상 밖의 러브라인도 고개를 든다. 첫 수업인 ‘밀당 수업’에 정연호와 요요미가 함께 나서면서 주변 학생들의 관심이 두 사람에게 쏠린다. 특히 요요미는 정연호에게 먼저 다가가 팔짱을 낀 뒤 “같이 가자~”라며 애교를 발산한다. 예상하지 못한 적극적인 행동에 정연호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까지 술렁인다.
황윤성은 곧장 “쟤네 썸 타나 봐”라며 의혹을 제기한다. 성리 역시 정연호가 요요미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거들면서 두 사람을 향한 장난스러운 ‘썸 몰이’가 시작된다.
정연호의 순수한 매력과 요요미의 거침없는 애교가 만나 어떤 ‘썸텐’을 만들어낼지가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업을 지켜본 남진이 직접 우등생을 뽑는 만큼 누구의 ‘밀당’이 교장 선생님의 선택을 받을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에서 톱7에 이름을 올린 이들로 꾸려진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활약과 맞물려 '무명전설'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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