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불굴의 의지로 소·부·장 강소기업 일궈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1-10 10:33:19
[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의 공로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아 모두 총 38명의 헌액자를 배출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기업가 정신과 세평, 해당 기업의 성장성을 비롯해 기술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된다.
올해 헌액자인 배지수 회장은 와이제이씨의 전신인 영진세라믹스를 지난 1987년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 및 가공기술을 토대로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을 국산화했다.
특히 내화 세라믹 종주국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등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배 회장은 또 전남 함평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소외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은 “배지수 와이제이씨 회장의 뚝심있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IBK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해당 기업의 주요 제품 등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로 VIP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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