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열라면’ TV광고에 댄서 ‘노제’ 발탁
노제의 폭발적인 에너지 ‘열라면’ 이미지와 부합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1-16 08:59:33
[하비엔=윤대헌 기자] 댄서 노제가 오뚜기 ‘열라면’의 TV광고 모델로 나선다.
오뚜기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 노제를 ‘열라면’ 모델로 발탁,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노제는 양갈래 머리에 진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노제가 지닌 폭발적인 에너지와 트렌디한 감각이 ‘열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며 “‘요즘 매운맛’을 콘셉트로 한 ‘열라면’의 새 광고는 노제의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춤동작을 통해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화끈하면서 확 끌려야지, 나처럼’ ‘요즘 매운맛, 이게 진리야’ 등의 멘트를 통해 ‘열라면’과 노제의 공통점인 독보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지난 1996년 첫 선을 보인 ‘열라면’은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매운맛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한편 최근에는 색다른 레시피를 선호하는 ‘모디슈머’ 트렌드로 인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오는 26일부터 ‘열라면’ 모델 노제가 직접 창작한 댄스로 ‘열라핫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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