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살면서 백두산을 다 가보고..." 뭉클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10-08 09:37:30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독박투어’의 다섯 멤버가 백두산 천지를 향한 오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연길로 향한다. 특히 천지를 보기 위해서는 운이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에 여행 전부터 선행을 실천하자는 특별한 약속을 나눠 웃음을 자아낸다.
10일 밤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 여행의 관문인 중국 연길을 방문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두산 여행은 앞선 철원 방문 당시 멤버들이 나눴던 대화에서 시작됐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 전시된 과거 한반도 철도 노선을 살펴보던 이들은 기차를 이용해 백두산까지 이동할 수 있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언젠가 직접 그곳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때 김대희가 중국을 경유하면 백두산 천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했고, 멤버들은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장동민은 백두산에 오른다고 해서 반드시 천지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장동민은 천지의 변화무쌍한 기상 조건을 언급하며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속설을 소개한다. 이에 홍인규는 출발 전까지 다섯 사람 모두 좋은 일을 하며 지내자는 의견을 제시한다.
김준호는 한층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는다.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는 채팅방에 하루 한 가지씩 자신이 실천한 선행을 공유하자는 것. 뜻밖의 ‘선행 인증’ 계획이 만들어지면서 백두산 관람을 위해 의기투합한 다섯 사람의 유쾌한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비 아빠 김준호가 ‘두릅이 아빠’라는 새로운 책임감으로 어떤 선행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끈다. 평소 독박을 피하기 위해 온갖 전략을 동원하던 멤버들이 이번에는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는 목표로 뭉쳤다는 점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후 멤버들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중국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공항을 벗어나 시내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이들의 관심은 온통 백두산에 쏠린다. 장동민은 차창 밖을 바라보며 평생 백두산을 방문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는 “내가 살면서 백두산을 다 가보네”라고 말하며 특별한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김준호는 연길 곳곳에서 마주치는 한국어 간판에 눈길을 준다. 중국의 도시에서 익숙한 글자가 적힌 상점들이 이어지는 광경에 신기해하며, 일부 거리 풍경이 북한을 연상시킨다는 감상도 전한다.
연길에서의 첫 방문지는 왕홍창 거리다. 현지의 대표적인 번화가에 들어선 멤버들은 다양한 상점과 길거리 음식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관광에 나선다. 그러던 중 한 가게 앞에 길게 이어진 대기 행렬이 다섯 사람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음식은 연길의 인기 간식으로 알려진 ‘매건채과자’다.
화덕에 구워내는 중국식 전통 전병이라는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낯선 먹거리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음식을 주문하기에 앞서 자연스럽게 독박 게임부터 준비한다.
첫 번째 승부의 벌칙은 간식 구매 비용 부담이다. 여기에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하는 수고까지 더해지면서 멤버들의 경쟁심이 한층 자극된다.
게임에서 패배한 한 사람은 관광을 즐기는 대신 대기 행렬에 합류해 나머지 멤버들의 간식까지 챙겨야 한다.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돈과 시간을 동시에 잃을 위기에 놓인 만큼 첫 독박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어떤 신경전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착한 일을 하자고 다짐했던 다섯 사람이 연길에 도착하자마자 독박을 피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에 돌입한다는 점도 웃음 포인트다.
과연 중국에서 펼쳐지는 첫 게임의 패자는 누가 될지, 천지 관람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출발한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예측 불가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김준호는 여행지마다 2세 소원을 빌었는데 김지민과 결혼 후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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