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TOP10 발표...진교훈 강서구청장 진입

정소윤 기자

woon6728@gmail.com | 2026-10-02 16:28:44

[HBN뉴스 = 정소윤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56만 2829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정치 분야의 여론조사가 질문과 응답을 통해 특정 시점의 민심을 확인하는 방식이라면, K-브랜드지수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56만 282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위에 등극했으며, 최동민 동대문구청장(2위), 김동욱 도봉구청장(3위), 김현기 강남구청장(4위), 이수희 강동구청장(5위), 서강석 송파구청장(6위), 진교훈 강서구청장(7위), 류삼영 동작구청장(8위), 이승로 성북구청장(9위), 김미경 은평구청장(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유보화 성동구청장(11위), 서준오 노원구청장(12위), 조유진 영등포구청장(13위), 유동균 마포구청장(14위), 류경기 중랑구청장(15위), 유찬종 종로구청장(16위), 전성수 서초구청장(17위), 박준희 관악구청장(18위), 박운기 서대문구청장(19위), 이기재 양천구청장(20위), 정창수 강북구청장(21위), 최기찬 금천구청장(22위), 김경호 광진구청장(23위), 장인홍 구로구청장(24위), 김길성 중구청장(25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장 브랜드는 각 자치구가 직면한 주거·개발·복지·안전 등 생활 밀착형 과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대중에게 전달되는 인상이 달라진다. 특히 서울은 자치구별 특성과 발전 단계가 크게 다른 만큼, 구청장의 행정 철학과 사업 방향을 얼마나 선명한 메시지로 연결하느냐가 디지털상 인식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기존 지명도보다 조사 기간에 나타난 현장 활동과 이슈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가 순위 변동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4위에서 1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용산개발 신속추진담당관 설치와 개발사업 추진에 이어 9월 재건축 주민공람,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잇달아 제시하며 대외 노출을 확대했다. 반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잠실 MICE와 재건축 등 중장기 구상을 이어갔지만, 추석 지역경제 지원과 생활 분야 등 여러 이슈가 함께 부각되며 메시지가 분산된 점이 영향을 미친 요인 가운데 하나로 해석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4위로 톱10에서 이탈했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번 변화는 시기별 활동과 온라인 확산이 대중 인식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첨단 융복합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홍대 일대 글로벌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안착과 고도제한 완화를 바탕으로 한 원도심 주거 환경 정비에 구정의 무게를 두고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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