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한강’ 캠페인 진행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환경 회복 프로젝트 공동 기획
일반인 대상, 쓰레기 줍고 담배꽁초 투기 습관 개선에 앞장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1-11-09 09:16:03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마련된 ‘쓰담한강’ 캠페인은 지난해 한국필립모리스와 환경재단이 국내 환경 회복을 위해 전개한 ‘지구쓰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강공원을 거점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저감 등 성숙한 시민 인식 선도를 위한 프로젝트다.

 

▲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이를 위해 환경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2~4명) 단위의 6개 크루를 선발하고 있다. 이들은 11월 3주차부터 12월 3주차까지 서울 잠실과 뚝섬, 반포, 여의도, 난지 한강공원 중 한 곳을 거점으로 삼아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한강변 쓰레기는 결국 해양으로 유입돼 우리 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꾸준한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회사 비전으로 삼고, 비연소 제품을 통한 공중보건 개선 등 좀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20여년간 ‘바다사랑’ ‘그린 타이거’ ‘나·꽁·치2(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등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