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감독 "목표는 단 하나, 전승" 더 강해진 출격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7-03 11:38:06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의 추신수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블랙퀸즈의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자신하며 압도적인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7월 9일 밤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2'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로 다시 뭉쳐 성장과 승부를 이어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팀과의 맞대결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여자 사회인 야구팀까지 상대하는 국제전이 추가되면서 한층 확대된 무대가 펼쳐진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여기에 승률 6할을 넘기지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새로운 조건이 더해져 시즌1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페셜 0회에서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가 시즌2를 준비한 과정과 달라진 팀 전력을 직접 소개했다.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가장 빛났던 선수로 장수영을 꼽았다. 추신수 감독은 "팀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마운드뿐 아니라 타석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 중심을 지켜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 시즌에는 선수들의 역할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고 밝혔다. 추신수 감독은 외야 수비 위치를 새롭게 조정하는 것은 물론, 김민지를 투수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시즌 동안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했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더해지면서 전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고민될 정도로 선수층이 두꺼워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석민 코치는 새롭게 가세한 투수 자원을 언급하며 "강한 멘털을 갖춘 선수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대형 코치 역시 "처음에는 야구를 배우는 팀이었다면 이제는 승리를 당연하게 목표로 하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코칭스태프는 시즌 목표를 분명히 했다. 추신수 감독은 "이번 시즌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력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두 코치 역시 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시즌2를 앞두고 팀을 떠나는 선수들의 마지막 이야기도 공개됐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훈련과 병행이 어려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고, 박보람은 새로운 개인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팀을 떠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블랙퀸즈에서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이제는 팬으로서 더욱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야구여왕2'에는 새롭게 전력이 보강되면서 '여자 야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추신수를 필두로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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