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 의정활동 AI 활용 교육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9-30 09:22:55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정책자료 분석과 민원 대응, 의정홍보 등 실제 의정활동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살폈다.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의원회관에서 ‘의정 AI 실전 활용 방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유기훈 의원을 비롯해 이용구·이영숙·목소영·김명희·박상근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AI 최신 동향과 국내외 공공부문 활용 사례, AI와 의정활동의 접점, 의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과 사례 등을 다뤘다.
참석 의원들은 AI를 활용한 정책자료 분석과 요약, 보도자료와 연설문 초안 작성, 민원 답변 등 실제 의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다.
조사·기획과 보고서 작성, 전문자료 분석과 질의, 의정활동 홍보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 이후에는 의정자료 분석과 정책 검토 과정에서 AI 활용과 의원의 판단·검증을 어떻게 결합할지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민원 대응, 의정홍보 등에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유기훈 의원은 “AI가 의원의 판단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방대한 정책자료를 분석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리하며 정책 대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의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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