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장님ON은 디지털거래 소호(SOHO) 고객의 증가세에 따라 지난해 11월 하나은행에서 선보인 개인사업자 특화 모바일 플랫폼이다.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원큐기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 플랫폼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출시 이후 12만명 넘는 고객이 이용했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장님ON에서는 ▲노무 서비스(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간편 작성·교부) ▲인플루언서 홍보 서비스 ▲정책자금 맞춤 조회 서비스 ▲사장님 맞춤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거래내역 간편전송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

새로 시작하는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소득신고에 필요한 입출금·대출·퇴직연금 거래내역을 원하는 이메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 여러 계좌 거래내역을 한 번에 보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바쁜 개인사업자의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또 ▲매출분석·매장 리뷰 관리 서비스 ▲경비 보안 서비스 ▲간편견적서 작성·정산관리 서비스를 앞으로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해 개인사업자 편의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와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취약차주와 소상공인 70만명에게 연간 26조원의 다양한 금융지원 제공을 추진하는데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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