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그린오피스 캠페인’ 진행…ESG경영 실천 일환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2-10-12 11:15:06
[하비엔=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보호에 앞장 서는 동시에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6~9월 사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여의도 본사 사무실 구조를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탈바꿈시켰다.
새로 단장한 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는 물론 직원간 소통과 이동을 감안한 최적의 동선까지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무실에 휴지통을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는 등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공간 개선에 이어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종이 출력 없는 페이퍼리스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탄소 배출 경감을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서 지난 2020년 12월부터 모든 고객 관련 업무서류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등 업계 최초로 ‘종이 없는 보험사’로 변신해 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배수동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절감, 자원 재활용 문제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따라서 미래에셋생명은 새 사무환경에서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또 “장기적으로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준수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 원년 선포 이래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 등 재무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추구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거래소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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