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사랑의 후원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3-01-31 10:39:14

[하비엔=홍세기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육아물품 후원을 겸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애란원은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청소년 미혼모 특화 시설)로,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 서경민 남양유업 경영전략본부장(왼쪽)과 강영실 애란원 원장이 후원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후원 물품은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로,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월별 3박스(36캔 상당, 연간 432캔)씩 제공된다. 또 산모의 조속한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두유, 차류 등 각종 제품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웅 남양유업 CSR팀 대리는 “분유로 대표되는 아기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어려운 육아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작지만 큰 사랑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제품 후원은 물론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 지원, 시설 청소 봉사, 애란원 모자와 함께하는 문화활동 등 사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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