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소방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 설계하는 자리 되기 희망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5-08-14 10:07:29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국가위기관리포럼(상임대표 이재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과 세이프투데이(발행인 윤성규 대표이사)는 오는 8월26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AI 시대, 소방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권설아 충북대 재난안전혁신센터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 윤성규 세이프투데이 발행인의 환영사에 이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 화순군), 서범수 야당 간사(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허석곤 소방청 청장, 최상옥 한국재난관리학회 회장,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 김창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 원장, 이창수 기업재해경감협회 회장, 전계원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정종수 한국재난학회 회장 등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1회의부터 6회의까지 나눠 주제발표와 지정 토론, 전체토론이 계획돼 있다. 

 

1회의는 정찬권 국가안보재난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종묵 소방청 소방과학기술과 과장이 ‘과학기술과 소방의 미래’란 제목의 주제발표,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및 방재안전학과 주임교수가 지정 토론에 나선다. 

 

2회의는 양기근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우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술연구소 소장이 ‘AI 시대, 소방산업 발전 방안’이란 제목의 주제발표, 권설아 충북대학교 재난안전혁신센터장이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3회의는 정종수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재호 주식회사 위니텍 부사장이 ‘AI 시대, 소방 정보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란 제목의 주제발표, 이창길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지정 토론을 맡았다. 

 

4회의는 류상일 동의대학교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석우 주식회사 인투이타 대표가 ‘VR 시뮬레이션 기술 동향’이란 제목의 주제발표, 채진 목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지정 토론에 나선다.

 

 

5회의와 6회의는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태균 한국소방안전원 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현장은 지금 어떤가 – 서울시 실태조사 결과 중심 발표’란 제목의 주제발표, 조성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가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유정석 주식회사 이에스엘 소방전기점검사업부 부서장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방안 -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중심으로’란 제목의 주제발표,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 원장(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지정 토론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위기관리포럼, 세이프투데이, 국가위기관리학회, 위기관리이론과실천, 한국재난관리학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민사랑본부 재난관리연구소 공동 주최, 국가위기관리포럼, 세이프투데이 공동 주관, 소방청 후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전국재해구호협회, 기업재해경감협회, 한국방재안전학회, 한국재난학회, 위니텍, 인투이타, 이에스엘, 한방유비스, 창창한, 지에프에스, 인트로방염. 담백하루, 한국방염기술, 한울방재 등이 협찬했다. 

 

행사 장소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의 입장 가능 인원은 120여명으로 협소해 사전 참가등록을 전자우편로 받고 있고 사전 참여 신청자 중 행사장 앞에서 100명 선착순으로 점심 식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포럼 상임대표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소방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고 있고,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과 복구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갖고 있던 우리의 사고방식과 시스템의 전면 재정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재은 포럼 상임대표는 이어 “이러한 혁명적 변화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어떻게 안전하게 설계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접목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활용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며 “국가위기관리포럼에서는 바로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지혜의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은 상임대표는 또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토론을 넘어, 학계와 현장, 그리고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이라며 “전국 각지의 소방·재난관리 관계자들과 학계, 기업, 언론, 정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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