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

신영관 기자

frag7390@naver.com | 2026-09-16 10:09:04

[HBN뉴스 = 신영관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왼쪽 두르디 겐지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관리위원회 위원장,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우건설이 참여를 검토 중인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약 250km 구간의 현대화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수자원 및 환경 분야의 유망 프로젝트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카라쿰운하는 북부 아무다리야강에서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폭 25~30m, 길이 약 1100km의 세계 최대 규모 관개용·수자원 공급용 운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며, 투르크메니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연간 인산 35만톤, 황산암모늄 1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산업기반 시설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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