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프린세스, 제프 하네다 입성 "이 무대 설수 있음에 감사·자부심"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24 10:52:5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데뷔 후 처음 마련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 팬들과 특별한 첫 페이지를 완성했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6 H//PE Princess 1st Fanmeeting '을 개최했다. 공연장은 멤버들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고, 일본 음악 및 방송 관계자들까지 참석하며 그룹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첫 팬미팅을 개최한 하입프린세스. [사진=챕터아이]

 

첫 만남인 만큼 멤버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달군 이들은 "오늘은 팬들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첫 팬미팅의 의미를 전했다.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Stolen'을 시작으로 'gOOd! (H//PE P ver.)', 'DAISY (H//PE P ver.)'까지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간 하입프린세스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 중간에는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토크 코너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활동 비하인드와 연습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객석과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팬들은 웃음과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후반부 무대에서는 'Hoppin''과 'One day'를 선보이며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유로운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는 하입프린세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도 전했다. "팬 여러분 앞에 서는 순간 지금까지 달려온 시간이 모두 떠올랐다"며 "10년이 지나도 우리를 응원했던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해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의 교감에도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객석을 오가며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팬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하입프린세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17.7'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글로벌 팬층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공연과 국내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2026 KCON LA' 출연을 앞두고 글로벌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 한해 데뷔 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굵직한 무대에 서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하입프린세스가 올 여름과 하반기 새로운 음악을 들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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