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박소현, TRCNG 양태선 무대에 폭풍 눈물 "감동"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07 13:25:54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더 스카웃’ 본선 첫 팀 미션이 종료되며 참가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웬디 팀은 마지막까지 이어진 박빙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고, 이승철 팀은 예상 밖의 결과와 마주하며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 5회에서는 ‘리메이크 마이 셀프’ 팀전의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마스터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가 이끄는 네 팀은 참가자들의 개성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무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더 스카웃'. [사진=ENA]

 

이날 경연의 시작은 양태선이 열었다. 이승철 팀 대표로 무대에 오른 그는 자신의 과거 활동 시절 곡을 새롭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 시간 무대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의 진심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어 웬디 팀 박민석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눈에 띄는 변화와 안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곡이 가진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Young K 팀 최하람은 폴킴의 ‘길’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담아냈다.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과 절실함이 무대 전반에 녹아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재중 팀 권의빈은 자작곡 무대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여기에 특별한 협업이 더해지며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고,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유쾌한 견제와 응원이 오갔다.

 

후반부에는 각 팀의 마지막 주자들이 차례로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조용환은 자작곡 ‘Superstar Girl’을 통해 청춘의 설렘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표현했다. 밝고 경쾌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동원은 하현상의 ‘등대’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외적인 변화는 물론 감정 표현까지 한층 깊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현준은 자작곡 ‘Holding You’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증명했다. 과거 모창으로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였지만, 이날만큼은 누구의 그림자도 아닌 자신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이제빈은 자작곡 ‘그 날의 끝에’로 팀전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절제된 감정선과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 발표된 순위는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다. 웬디 팀은 총점 1086점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Young K 팀은 단 한 점 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재중 팀은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이승철 팀은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큰 점수 차는 아니었지만 순위 결과는 예상 밖이었고, 현장 분위기 역시 술렁였다.

 

결과 발표 직후 웬디는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Young K는 아쉬움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김재중은 팀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승철 역시 아직 끝난 경쟁이 아니라며 다음 무대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청자 투표 집계에서는 이산이 28.85%의 득표율로 4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조용환과 김유신이 뒤를 추격하면서 세미파이널을 향한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더 스카웃'은 현재 5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뮤즈 16인의 몰라보게 달라진 성장과 변화가 안방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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