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경찰청과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 지키미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재성 경찰청 형사국장(왼쪽 첫 번째)과 박영세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경찰청과 맺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택시기사, 금융사기 예방강사, 회사원 등 10명을 선발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 명의 감사장과 함께 국민은행에서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박영세 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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