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이 시니어 모델 인플루언서와 함께 엑스틴(X-teen) 세대 고객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섰다.

 

NS홈쇼핑은 지난 19일 판교 사옥에서 라이브커머스 공식 엠배서더인 ‘N플루언서’ 2기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9일 ‘N플루언서’ 2기 임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플루언서’는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엔라방’과 함께 상품 개발과 모바일 콘텐츠 제작,방송 진행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공식 엠배서더다. SNS 인플루언서 위주로 선발했던 지난 1기와 달리 이번에 임명된 2기는 엑스틴(X-teen)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11명의 현역 시니어 모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엑스틴(X-teen) 세대는 과거 X세대로 불리는 1970년대생을 일컫는 말로, 10대 자녀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부모세대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쇼핑 시장의 ‘큰손’으로 부각돼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기 N플루언서의 첫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심유정 모델이 멀티코디 브랜드 ‘바띠’를 소개하는 패션 프로그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엑스틴(X-teen) 세대는 오늘날 경제·사회·소비의 주축을 이루며 자녀들과 적극 소통하고 트랜드를 공유, 세대의 경계를 허물어가고 있다”며 “엔라방이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살고, 이를 위한 소비에 아낌없는 신중년 고객에게 솔루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엑스틴(X-teen) 세대의 사회적 역할을 감안해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한 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하고, 방송 사전에 바이럴 영상 또는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N플루언서 SNS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엔라방 고객커뮤니티와 N플루언서 SNS를 연동해 시니어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공유하고, 상품 및 라이프 공감 외에 지역·관광·맛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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