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경주,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오픈…키즈·시네마 등 테마 다양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3-05-16 10:57:43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리조트 경주는 고급 숙박을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자체 설문 조사에서 고급 객실 이용 고객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인테리어와 분위기, 청결, 쾌적함 등의 항목에서는 일반 객실보다 10%p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같은 고객 성향을 바탕으로 2016년도부터 ‘객실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은 천연 무늬목을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에 온천 스파가 가능한 월풀 욕조, LG 스타일러, 발뮤다 공기청정기,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테마별로는 키즈 객실의 경우 복층형 볼풀과 미끄럼틀, 안전매트가 설치돼 있고, 시네마 객실은 120인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 리클라이너 등을 갖춰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외 야외에는 ‘쉼’을 콘셉트로 한 정원과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 시설, 정자, 산책로, 분수 등이 조성돼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급화 전략을 도입한 2016년부터 꾸준히 객실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화리조트 전 지점에 특화 객실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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