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과기정통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 전국 구축 맞손
LTE-V2X 조기 실증·고속도로 병행구축 시범사업 올해부터 단계적 추진키로
문기환
unicorea@nate.com | 2021-08-26 10:59:21
▲26일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C-ITS 공동작업반 관계자들이 Kick-off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지능형교통체계협회 김수지 기술표준센터장,한국도로공사 설운호 스마트도로연구단장,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전자기술연구원 임기택 모빌리티플랫폼연구센터장, 정보통신기술협회 이은향 방송통신인프라단장.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의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고, 양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C-ITS 전국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C-ITS 구축에 필요한 통신방식에 대해 기술성숙도, 국제적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다양한 통신방식의 실증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자율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C-ITS 인프라를 전국에 조속히 구축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C-ITS 공동작업반을 중심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차질없이 C-ITS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그동안 양 부처는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호 노력해왔고 오늘에 이르렀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및 차량통신 생태계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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