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2023년 제1회 한-캄보디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술수출 협력을 위한 3건의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는 등 향후 제조혁신 기업의 캄보디아 시장 개척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캄보디아 비대면 기술교류가 진행됐다. [사진=이노비즈협회]
협회는 행사를 통해 협력수요를 발굴하고 6월 중 캄보디아 현지 파견을 통한 현지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를 비롯 캄보디아 진출전략 강의, 현지 기 진출기업과의 네트워킹 지원 등 기술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심층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캄보디아는 1999년 아세안 가입 후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아세안 국가와 활발한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캄보디아는 한국의 주요 개발협력국이자 젋은 노동력과 발전 잠재력이 높은 산업을 보유한 매력적인 투자처다”라며 “혁신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글로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협회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등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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