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동남아 지역 ‘하이엔드 숙박’ 상품으로 차별화
호텔 크레딧·조식·인천공항 에스코트 등 서비스 제공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9-19 11:30:47
[하비엔=윤대헌 기자]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는 글로벌 여행 네크워크 ‘버츄오소’와 함께 ‘럭셔리 에어텔 기획전’을 선보였다.
제우스월드는 앞서 지난 3월 버츄오소 멤버 자격을 획득, 이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스테이케이션 콘셉트의 에어텔 상품 10가지를 선보인다.
우선 방콕의 경우 ‘방콕 신돈 캠핀스키’는 웰니스 스파와 부티크 피트니스, 요가센터 등 리프레시에 최적화된 호텔이고, 친환경 정책을 우선 시하는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 ‘방콕 더 시암’은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이국적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힐튼호텔의 최상위 브랜드인 ‘방콕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객실별 개별 컨시어지를 통한 VIP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 싱가포르 래플스, 더 플러톤 호텔 싱가포르, 불가리 발리 등의 초특급 호텔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기획전 숙박상품 예약고객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다양하다. 예약 시 객실 업그레이드와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2인 조식, 호텔 내 다이닝 또는 100달러 상당 크레딧 등의 버츄오소 우대 혜택과 제우스월드 고객만을 위한 인천공항 에스코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싱가포르·발리 상품의 경우 현지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드랍 서비스가 포함되고, 제우스월드 여행 컨시어지를 통한 상담 및 전용 차량·가이드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지난 7~8월 제우스월드 상품 매출이 2019년 동기간 대비 60%에 이르는 등 하이엔드 여행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스테이케이션 숙박상품을 일본 등지로 확대하고 웰니스, 미식,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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