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인문학 고전 <나폴레옹> 번역서 출간
지식향연 프로젝트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4번째 작품
하반기 ‘온라인 인문학 강연&대학생 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7-01 11:32:02
[하비엔=윤대헌 기자] 신세계그룹은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4번째 도서로 앤드루 로버츠의 <나폴레옹>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나지만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를 발굴 및 번역서로 출간하고 있다.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나폴레옹>은 불세출의 영웅 나폴레옹의 생애를 조명한 작품이다.
저자인 앤드루 로버츠는 역사 서술의 대가로, 방대한 서사와 날카로운 관점, 균형잡힌 시각으로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의 일생을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조명했다. 이를 위해 앤드루 로버츠는 15개 나라의 기록보관소 69곳에서 찾아낸 나폴레옹의 편지 3만3000여 통을 분석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나폴레옹>을 통해 우리청년들이 역사 속 세계 질서의 변화를 주도한 나폴레옹의 생애를 살펴보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혜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식향연’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과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지식향연’은 7월 인문학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대학생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지식향연’의 일정과 청년영웅단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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