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에서 선보인 모임 통장관리 서비스 ‘KB국민총무서비스’와 연계한 신상품 ‘KB국민 총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 총무 체크카드는 모임의 친목을 위한 식사와 디저트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별로 ▲한식·휴게음식점 업종 5% ▲커피·음료 전문점 업종 5% ▲제과·아이스크림점 업종 5% 등 3개 영역에서 영역별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중교통 업종에서도 5% 할인을 최대 1500원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에서 선보인 모임 통장관리 서비스 ‘KB국민총무서비스’와 연계한 신상품 ‘KB국민 총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0일까지 ‘전국 총무 대결, 모임 명칭 작명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고등학교 동창 모임 ▲대학교 창업 동아리 모임 ▲회사 캠핑 동호회 모임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작명해 응모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추첨해 ▲1등 300만원 1명 ▲2등 200만원 3명 ▲3등 100만원 5명 등 모임 지원비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 KB국민 총무 체크카드로 커피·음료 전문점 업종에서 사용하면 이용액의 25%, 회원별로 최대 1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펼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모임 비용 더치페이를 의미하는 ‘1/N’을 삽입해 상품의 특징을 표현했으며 홀로그램 효과·옐로우·브라운 등 모두 3가지 디자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국내전용으로 연회비가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합리적인 식사 모임을 지향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음식점과 카페 등 단체모임 관련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라며 “모임 총무 담당자들의 작명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유쾌한 이벤트로 모임 활성화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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