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개 부문 수상
한주연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6-04-01 13:02:26
[HBN뉴스 = 한주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다. 국내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정부 포상 제도다.
우선 아모레퍼시픽은 태진화학과 공동 개발한 ‘무광 화장품 용기 미세돌기 패턴 블로우 성형기술’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스프레이 코팅 공정 없이 PET 용기 표면에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을 구현한 공법이다.
금형 내부의 미세 패턴 성형과 급속 냉각 및 가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했다. ‘설화수 순행클렌징폼 및 오일’ 제품에 적용된 상용화 기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술로 제조원가 36% 절감, 에너지 효율 30%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해피바스 오리지널컬렉션 스윗 유채꽃/프레시대나무 샤워젤리’에 적용된 기술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존 외부 포장재(2차 포장)로 주로 쓰이던 ‘블리스터(Blister) 조립형 구조’를 내용물이 직접 닿는 용기(1차 포장)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으며, 분리배출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오랜 패키징 연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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