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교실 밖 지역상생 교육...연천서 5일간 현장수업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8-26 13:04:32

[HBN뉴스 = 김재훈 기자] 신한대학교가 학생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디지털 교육과 지역기록화, 문화공연 등을 수행하는 현장 중심 교양수업을 운영한다.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은 2026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천군 백학면 연천서부노인복지관과 학마을 일원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지역상생창의융합프로젝트’ 집중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실제 지역의 문제를 경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과 사회적 책임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연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신한대학교]
프로젝트 첫날인 24일에는 연천서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스마트폰 기능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했다.

25일에는 전곡4리 문화복지회관에서 태권도 시범과 K-POP 댄스 공연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노래·댄스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과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를 이어간다.

지역기록화 팀은 ‘연천 이야기’ 인터뷰와 회고록 작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과 연천의 역사·문화를 기록한다. 완성된 회고록과 연천 이야기는 전자책으로 제작해 연천 지역 도서관에 기증하고, 지역의 생활사와 기억을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연천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도 답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프로젝트 전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해 대학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POP과 노래·댄스, 태권도 공연 등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성과공유 발표회를 개최한다.

신한대학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디지털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 지역기록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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