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남도·한국폴리텍대학·한화그룹과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와 한화 건설분문·한화솔루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정밀기계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4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서 인재양성 동반성장 협약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태완 한화정밀기계 상무, 최문성 한회솔루션 전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준명 한화건설 상무 [사진=IBK기업은행]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분야와 관련해 이엠코리아와 한국화이바·대호테크 등 7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채용상담을 진행하고 286명을 채용한다.

또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준비를 하도록 취업상식과 직장생활을 주제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과 ‘MZ오피스(OX퀴즈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과 ‘사회초년생 재태크 특강’,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더불어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쇼와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등을 열고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상남도·한국폴리텍·한화그룹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금융은 물론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20만개 일자리 매칭을 돕는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