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즈원, 채용·영업·현장 데이터 통합한 AI 리테일 운영 플랫폼 구축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6-09 13:35:14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은 그동안 매장 현장에서 검증해 온 AI 기반 운영 기술을 채용, 영업, 현장 운영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 ‘AI 리테일 운영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인력 중심의 전통적인 아웃소싱 방식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 성과를 관리하고 증명하는 체계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뉴비즈원은 AI 기반 운영 기술을 단계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 4월에는 ‘AI 기반 현장관리 솔루션’ 자체 개발에 착수했고, 5월에는 매장운영 통합관리 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식음료(F&B) 분야로의 도입을 예고했다.
이번 확장은 ▲단일 데이터 관리 ▲AI 매장관리 ▲생성형 AI 기반 문서·제안·채용 자동화 ▲영업동향 AI 인텔리전스 ▲거버넌스·보안 내재화 등 5대 핵심 축을 바탕으로 채용, 영업, 현장의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전사 표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의 채용 기능은 채용공고 생성, 구인·구직 매칭, 지원자 1차 응대 등 초기 채용 프로세스를 AI가 보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적합 인재를 빠르게 발굴하고 연결함으로써 현장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영업 부문에는 AI 인텔리전스 기반의 시장 동향 분석 기능과 제안서·견적서 자동화 기능이 적용된다. 여기에 고객사 성과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제공해 영업 전략 수립과 수주 과정의 의사결정을 보다 데이터 중심으로 지원한다.
또 현장운영 부문에서는 매장 데이터를 모아 운영을 코칭하고, 통합관리 시스템을 단일 데이터 기준으로 삼아 인력 스케줄·교육 이력·체크리스트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 초기 적응이 흔들리는 신호를 먼저 짚어 관리자가 한발 빠르게 다가서도록 돕는다.
이처럼 흩어져 있던 채용·영업·현장의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출과 운영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았을 때 성과가 나거나 흔들리는 원인을 거꾸로 짚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부 대형 아웃소싱 기업들은 자체 운영 플랫폼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지만, 채용과 구인·구직 매칭, B2B 영업, 현장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 뉴비즈원은 이러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에 주목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최덕호 주식회사 뉴비즈원 아웃소싱사업본부장은 “아웃소싱의 본질은 인력 공급이 아니라 현장 성과에 대한 책임이며, 이번 플랫폼은 그 책임을 데이터로 증명하기 위한 도구”라며, “사람을 더 잘 채용하고,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AI를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비즈원은 현재 40개사 이상의 고객사에서 400명 이상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K-관광·면세 등 인바운드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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