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3 억제제 반려견 아토피 신약… 대웅제약 '플로디시티닙' 허가 신청

허인희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1-14 13:28:33

[HBN뉴스 = 허인희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4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성분명 ‘플로디시티닙’의 반려견용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 [사진=대웅제약]

 

이번 제품은 대웅제약이 자체 발굴한 소분자 신약 물질 ‘플로디시티닙’을 반려동물 전용 의약품으로 개발한 사례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플로디시티닙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반려견용 JAK 억제제 계열 아토피 치료제다. 2023년 임상 2상을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말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동일 성분을 기반으로 인체용 의약품 임상 1상도 병행 진행 중이다.

 

JAK 억제제는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염증 신호 전달을 차단해 가려움과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치료제다. 특히 플로디시티닙은 피부 질환과 밀접한 JAK3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동시에,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증폭시키는 다른 경로까지 함께 억제해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치료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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