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르노 '뉴 트래픽 E-Tech 일렉트릭'에 통합 콕핏 공급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10-06 13:29:27

[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전자가 르노그룹의 유럽 첫 상용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차세대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하며 전장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르노그룹의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New Traffic E-Tech Electric)’에 SDV 특성에 맞춘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가 르노그룹의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에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차세대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미지=LG전자]
이번 솔루션은 속도와 RPM, 경고등 등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 시스템과 내비게이션·미디어 재생 등을 담당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제어한다.

SDV는 차량 기능별로 다수의 전자제어유닛을 개별 운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성능 컴퓨터와 중앙집중형 소프트웨어 구조를 통해 차량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방식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LG전자는 통합 콕핏을 통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간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환경(UI)을 일원화하고, 완성차 업체의 부품 구성과 설계도 단순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르노그룹과 2014년과 2017년, 2020년 우수 공급사 선정에 이어 2021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통합 콕핏 솔루션도 기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르노그룹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르노그룹을 비롯해 북미와 아시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SDV 전장 시장에서 공급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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